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신세계 목표주가 하향, 면세점 영업손실로 올해 이익 전망치 낮아져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8-11-13 09:41: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세계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면세점사업부 적자로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가 하향 조정됐다.
 
신세계 목표주가 하향, 면세점 영업손실로 올해 이익 전망치 낮아져
장재영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3일 신세계 목표주가를 40만 원에서 33만 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2일 신세계 주가는 25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세계는 3분기 연결기준 총매출액이 2조1768억 원으로 2017년 같은 기간보다 20% 늘었다. 하지만 3분기 영업이익은 70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줄었다.

면세점사업을 하는 신세계DF가 영업손실 32억 원을 보이는 등 부진했기 때문이다.

신세계DF의 영업손실은 신규점(공항T1, 강남점) 개장에 따라 초기비용이 크게 들어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반면 신세계 백화점은 수익성이 좋아지고 온라인몰이 개선되고 있다. 3분기 영업이익이 470억 원으로 2017년 같은 기간보다 18.3% 늘었다.

박 연구원은 “백화점이 양호한 성장을 보였지만 면세사업부가 부진해서 신세계의 올해 및 내년 연간 예상수익을 낮게 추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는 올해 매출액 8조4910억 원, 영업이익 4190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된다. 2017년보다 매출액은 20.8%, 영업이익은 2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