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4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좋아졌다.
폴더블 올레드(OLED) 등 올레드 투자 관련 기대감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9일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전일보다 5.59%(950원) 오른 1만7950원으로 장을 마쳤다.
김철중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가 4분기에 시장 예상보다 높은 수준의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애플워치4 출시 효과를 기대할만 하고 모니터용 LCD 패널의 수요도 안정적으로 판단된다”고 바라봤다.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2017년 전체 스마트워치용 패널 출하량의 41.4%를 공급한 것으로 집계되는데 9월 출시된 4세대 애플워치에도 올레드 패널을 납품하고 있다.
내년부터 올레드(OLED)로 체질 개선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대형 올레드 패널 출하량은 2018년 287만 대에서 2019년 380만 대, 2020년 648만 대까지 증가할 것”이라며 “2019년에는 중소형 올레드 납품 물량도 연간 1500만 대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