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토탈에너지스가 파라자일렌(PX) 공급 차질 상황에서 예상보다 빠르게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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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화학 업계에 따르면, 한화토탈에너지스가 PX 생산에 필요한 중질 납사 11만 톤을 추가로 확보했다. 추가 확보 원료는 5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들여온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한화토탈에너지스, 나프타 11만 톤 확보로 PX 공급 차질 회복 앞당겨"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4/20260419142424_141730.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한화토탈에너지스가 파라자일렌(PX) 공급 차질 상황에서 예상보다 빠르게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공장 모습. <한화토탈에너지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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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에너지스가 PX 공급 차질 회복 일정을 앞당길 수 있게 된 것이다. 6월부터는 원료 수급 불안 상황에서 완전히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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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사는 원유 정제 과정에서 나오는 석유화학 산업의 핵심 원료다. 끓는 점에 따라 중질과 경질로 나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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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질 납사는 납사분해시설(NCC)을 거쳐 ‘석유화학의 쌀’로 불리는 에틸렌 등의 올레핀 계열을, 중질 납사는 개질 공정을 통해 폴리에스터 섬유나 PET병을 만드는 데 쓰이는 파라자일렌 등의 방향족을 생산하는데 쓰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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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에너지스는 당초 이란 전쟁에 따른 원재료 수급 차질에 5월 PX 생산을 줄인 뒤 6월부터 이를 회복한다는 계획을 세워둔 상태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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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에는 고객사에게 PX 공급이 ‘불가항력(Force Majeure)’에 따라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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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에너지스는 이번에 추가로 확보한 원료로 PX 생산량 회복뿐 아니라 납사분해시설 가동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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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에너지스 방향족 공장은 중질 납사 공정에서 PX와 함께 경질 납사도 생산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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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에너지스는 앞으로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생활 필수 제품의 국내 공급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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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스라엘의 이란 침공 전쟁으로 석유화학 업계가 공급망 위기 상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산업계와 정부 모두 악영향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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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15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을 카자흐스탄,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등에 전략경제협력 특사로 파견해 중동 4개국에서 올해 말까지 3달 가량 쓸 수 있는 분량의 원유를 확보했다고 발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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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실장은 당시 브리핑에서 “올해 말까지 3달(지난해 기준) 이상 쓸 수 있는 원유 2억7300만 배럴 도입을 확정했다”며 “납사는 최대 210만 톤을 추가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기준 한 달치 수입량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