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SDS 주가 하락, 매물 나올 가능성 부각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04-03 15:47: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SDS 등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 주가가 떨어졌다.

증권가에서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 시나리오를 놓고 다양한 관측이 나오며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SDS 주가 하락, 매물 나올 가능성 부각
▲ 서울 서초구의 삼성 서초사옥.

3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보다 0.87% 떨어진 240만6천 원으로 장을 마쳤다.

주가가 장중 한때 2%가 넘는 하락폭을 보이다 장 마감을 앞두고 반등했다.

삼성물산 주가는 전일보다 0.71% 하락한 13만9500원, 삼성SDS 주가는 1.2% 떨어진 24만7500원으로 마감했다.

국내 증권사들이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대량의 지분 매각이 발생할 가능성을 내놓으며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와 삼성SDI, 삼성화재 등 계열사가 순환출자 해소를 위해 삼성물산 지분을 모두 처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이 금산분리 규제에 발맞춰 삼성전자 지분 일부 또는 전량을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그룹 내 지배력을 높이기 위해 삼성생명과 삼성물산 등 핵심 계열사 지분을 사들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 부회장이 지분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삼성SDS 등 다른 계열사의 보유 주식을 매각할 수도 있다.

백 연구원은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지배구조 개편을 위해 다른 계열사 지분을 매각한다면 시장에 충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한국과 독일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 막판 스퍼트, "고위급 관료 현지 파견 예상돼"
미 환경보호청 차량 배출가스 규제 '시행 유예' 제안, 자동차 업계와 환경단체 찬반 엇갈려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1%로 3%p 내려, 민주당 45% vs 국민의힘 23%
삼성전자 노조 사측 제안 거부, "파업한 뒤 6월7일 이후 협상 재개할 것"
중국 CXMT 'DDR5 D램' 진출 가속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추격에는 한계
이재명 '확장 재정' 다시 강조, IMF "한국 부채 상황 양호" "재정 확장 매우 적절"
한국과 일본 이란 전쟁으로 에너지 안보 협력 가능성 부상, "미국산 원유와 LNG 공동..
경제부총리 구윤철 "6월 말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발표, 경제안보·에너지 대전환 전략..
포털 '다음' 양주일 AXZ 대표 사퇴에, 카카오 노조 "경영진 홀로 탈출" 투쟁 예고
삼성전자 DX 부문 노조원들 교섭 중단 가처분 신청 추진, "초기업노조 대표성 없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