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오늘Who] '위기의 남자' 이수만, 역외탈세 의혹 세무조사 칼날 앞에 서다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3-02-17 10:21: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창업자가 법적 위기를 맞게 될 수도 있어 보인다.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다툼이 격화하면서 처조카인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가 이 창업자의 역외탈세 의혹을 제기하고 국세청의 사전 조사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국세청의 세무조사 칼날이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창업자를 직접 겨눌 가능성도 있다.
 
[오늘Who] '위기의 남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437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수만</a>, 역외탈세 의혹 세무조사 칼날 앞에 서다
▲ 국세청이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창업자의 '역외탈세' 의혹의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17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전날 제기한 이수만 창업자의 '역외탈세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국세청은 일단 법과 원칙에 따라 조치하겠다는 입장인데 사실관계를 내부적으로 판단한 뒤 제기된 의혹이 사실로 들어날 경우 SM엔터테인먼트와 이 창업자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대표는 16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이 창업자가 홍콩에 개인회사 'CT플래닝리미티드(CTP)'를 설립하고 SM엔터테인먼트와 해외 레이블사 간의 매출 6%를 떼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실질에 맞지 않는 거래 구조를 통해 홍콩의 CTP로 수익이 귀속되게 하는 것은 전형적 역외탈세가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든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CTP와 해외레이블사 간의 계약은 작년 연말 종료된 라이크기획 프로듀싱 계약과 전혀 무관하게 지금도 살아있고 앞으로도 계속 유지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SM엔터테인먼트 인수에 나선 하이브는 "이 전 총괄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할 당시 이 전 총괄이 CTP라는 회사를 소유하고 있다는 것과 CTP가 SM과 계약이 체결돼 있다는 내용을 전달받은 바 없다"며 "당사가 인지하지 못한 거래관계가 발견되는 경우 이 전 총괄이 이를 모두 해소하도록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성수 대표는 이수만 창업자가 사별한 부인의 조카로 2005년부터 SM엔터테인먼트에 몸담아 왔다.

이 창업자는 이 대표의 폭로에 대해 "(이성수 대표는) 아내의 조카로서 네 살 때부터 봐왔고 열아홉 살에 SM에 들어와 팬 관리 업무로 시작해 나와 함께 했다"며 "아버님이 목사인 가정에서 자란 착한 조카다. 마음이 아프다"고 심경을 밝혔다.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당 53.3% 국힘 27.6%, 격차 6.8%p 좁혀져
키움증권 "LG전자 올해 영업이익 기대 이상 전망, 전장 수익성 고무적"
신한투자 "은행주 불확실성 해소와 주주환원 확대 기대, 최선호주는 KB금융"
글로벌 해운사 머스크 에탄올 연료 사용 확대 검토, 탈탄소화 가속 조치
현대차그룹 '무인 로보택시' 올해 말 미국서 상용화, 모셔널과 포티투닷 기술 협력 강화
메리츠증권 "시프트업 목표주가 하향, 신작 없어 '니케' 하나로 매출 방어"
통상본부장 여한구 방미, "온플법 미국에 의도 설명할것" "쿠팡 통상·외교와 별도 대응"
iM증권 "LG 기업가치 개정 상법으로 재평가, 지배구조 개선 효과 가시화"
NH투자 "한화시스템 목표주가 상향, 미국 필리조선소 증설 가속과 군함 수주 가능성 반영"
SK증권 "에이피알 화장품 업종 최선호주, 채널 및 지역 확장 성과 본격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