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텔레콤,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5G 통신장비 연동에 성공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8-10-24 12:13: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이 서로 다른 회사의 5G 통신장비를 연동하는 과제를 해결했다.

SK텔레콤은 24일 분당사옥 5G테스트베드에서 삼성전자 5G NSA(5G-LTE복합규격) 교환기와 노키아·에릭슨 5G 기지국을 연동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5G 통신장비 연동에 성공
▲ SK텔레콤 직원들이 24일 분당사옥 5G테스트베드에서 삼성전자 5G NSA(5G-LTE복합규격) 교환기와 노키아 · 에릭슨 5G 기지국을 연동하고 있다. 

데이터 통신은 일반적으로 단말기→기지국→교환기→인터넷의 단계를 거친다. 기지국과 교환기의 제조사가 다르면 통신사에서 각 장비를 연동해 품질을 최적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SK텔레콤은 2017년부터 제조사가 다른 5G 장비의 연동 품질을 높이는 기술과 규격을 AT&T, 오렌지 등 글로벌 통신사들과 개발해왔다. 

SK텔레콤은 이번 연동 성공으로 노키아, 에릭슨의 5G 기지국을 삼성전자 교환기 관할 범위 내에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5G 네트워크를 더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동에 활용한 5G NSA 교환기는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특별히 개발한 상용 장비다. 

이론적으로 5G NSA 규격에서는 기존 LTE교환기에 5G 기능을 추가해 5G망을 구축할 수 있다. 하지만 SK텔레콤은 5G 서비스에 최적화된 NSA 전용 교환기를 추가로 설치해 5G 안정성과 품질을 높이는 방식을 썼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원장은 “같은 제조사 장비를 쓰더라도 통신사의 기술 수준과 준비 속도에 따라 상용 품질의 차이가 크게 날 수 있다”며 “여러 단계에서 앞서가고 있는 만큼 상용화 전까지 품질 최적화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메모리반도체 호황 '과소평가' 분석, "주가 부진은 투자자 '아픈 기억' 때문"
중국 CXMT 지난해 매출 130% 증가 추정, 메모리반도체 수요 폭증 수혜
현대건설 올해 수주 목표 33.4조 제시, 이한우 "에너지 밸류체인 경쟁력 강화"
민주당 '거래소 대전환' 토론회, 코스닥 개편 공감대 속 '승강제·거버넌스' 온도차
한국GM 9천억 설비투자 한다지만 서비스센터 폐쇄에 내부 갈등 지속, 전환배치 '불공정..
최태원 손목 깁스에 엔비디아·메타·구글·소프트뱅크 CEO 서명, AI 반도체 협력 과시
대우건설 다시 힘 실린 오너경영 체제, 김보현 가덕도·원전으로 반등 총력전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구글 AI 신기술 악영향은 '기우' 평가, "큰 변화 아냐"
러시아 원유 공급망도 우크라이나와 전쟁에 타격, 한국 수입 길 열려도 효과 미지수
[현장] 금호석유화학 주총서 자사주 처분 규정 마련, '경영권 분쟁' 수면 아래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