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한솔케미칼 목표주가 상향, 반도체가스와 전자재료사업 계속 성장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10-24 08:32: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솔케미칼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반도체용 과산화수소와 퀀텀닷(QD) 소재의 출하량 증가에 따라 앞으로 실적이 계속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솔케미칼 목표주가 상향, 반도체가스와 전자재료사업 계속 성장
▲ 박원환 한솔케미칼 대표이사 사장.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24일 한솔케미칼 목표주가를 기존 9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3일 한솔케미칼 주가는 8만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박 연구원은 “한솔케미칼은 3분기에 깜짝 실적을 냈을 것”이라며 “2019년에도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판단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삼성전자의 퀀텀닷 올레드 TV 양산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솔케미칼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에 사용되는 과산화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의 3D낸드 신규공장과 LG디스플레이의 올레드 신규공장 등이 가동되면 한솔케미칼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퀀텀닷과 프리커서 등 전자재료사업에서도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비메모리향 제품의 출하량 증가에 따라 프리커서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퀀텀닷소재는 삼성전자 등 고객기업의 QLED  TV 라인업 확대에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한솔케미칼은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454억 원, 영업이익 346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된다. 2017년 3분기보다 매출은 8%, 영업이익은 48% 증가하는 것이다.

4분기에는 매출 1311억 원, 영업이익 213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4분기보다 매출은 1%, 영업이익은 53%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