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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BMW 118d 등 52개 차종 6만5763대 추가 리콜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10-23 13: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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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차량 6만5천여 대가 추가로 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23일 BMW 118d 등 52개 차종 6만5763대를 추가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BMW 118d 등 52개 차종 6만5763대 추가 리콜
▲ BMW 118d.

BMW는 118d(7222대), 미니쿠퍼D(2만3559대) 등 52개 차종 6만5763대 소유자에게 24일 고객통지문을 발송하고 11월26일부터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모듈 개선품 교체를 시행한다. 

BMW는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제작결함 시정계획서에서 “고객과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화재 연관성이 낮은 엔진 유형과 △공정 최적화 이전 배기가스 재순환장치 모듈 장착 차량 등을 추가 리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BMW 차량 화재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민관합동조사단은 9월11일 리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BMW 118d 차량에서 엔진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쿨러 안에 침전물을 확인했다. 흡기다기관 천공현상 등 현재 리콜이 진행되고 있는 차량에서 발생하는 동일한 현상을 발견한 것이다.

민관합동조사단은 BMW에게 이 차종이 리콜 대상에서 제외된 사유를 내고 필요하다면 리콜 대상을 다시 산정해야하다고 요구했다.

BMW는 10월8일 추가 리콜을 실시할 의향이 있다고 조사단에 의견을 보냈다. BMW는 22일 리콜 대상 차량과 차량 대수, 시정방법, 리콜 시기 등의 내용을 확정한 제작결함 시정계획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였다. 

BMW는 시정계획서에 화재원인이 배기가스 재순환장치 결함이라는 기존 태도를 그대로 유지했다.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은 BMW 리콜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불시 현장점검도 실시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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