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미래에셋생명도 금감원의 즉시연금 일괄지급 권고 거부하기로 결정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10-19 17:47: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에 이어 미래에셋생명도 금융감독원의 즉시연금 미지급급 일괄 지급 권고를 거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19일 “금감원의 일괄 지급 권고와 관련해 경영진과 관계 부서가 회의를 한 결과 법적 판단을 받아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도 금감원의 즉시연금 일괄지급 권고 거부하기로 결정
▲ 미래에셋생명 기업로고.

외부 법률 자문을 구한 결과 이번 분쟁 조정과 관련해 약관을 법리적으로 더 검토한 뒤 추가로 해석을 내놓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에셋생명의 즉시연금 미지급금 규모는 200억 원가량으로 파악됐다.

아직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에 미래에셋생명의 즉시연금 상품과 관련된 분쟁 신청이 접수되지는 않았지만 선제적으로 방향을 잡은 것이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미래에셋생명의 즉시연금 약관 유형은 한화생명과 거의 유사하다”며 “사실상 금감원이 비슷한 약관을 둔 생명보험사에게 즉시연금 미지급금을 일괄 지급하라고 권고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의견을 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8월에 덜 지급한 즉시연금액을 지급하고 비슷한 유형의 즉시연금 미지급금을 모두 지급하라는 금감원 분쟁조정위의 권고를 거부하고 법원의 판단에 따르기로 했다.

삼성생명도 분쟁조정에 올라온 1건의 조정결과는 받아들이면서 즉시연금 미지급금 일괄 지급 권고를 거부하고 다른 민원인을 상대로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 최종 결렬, 21일 '5만명 총파업' 초읽기
삼성전자 노조 "사측은 기존 입장 반복, 2시간 내 조정안 안 나오면 협상 결렬"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1·2금고 지위 수성, 연 51조 예산 4년 더 관리
SK하이닉스 대표 곽노정 MS 빌 게이츠와 나델라 만나, '빅테크 AI 동맹' 다져
Sh수협은행 자본 체력 강해져, 신학기 조달비용 개선하며 '성장엔진' 가동 준비
[오늘의 주목주] '주가 고평가' 진단에 삼성SDI 8%대 내려, 코스피 외인·기관 매..
청와대 정책실장 김용범 'AI 국민배당금' 제안, 국힘 "북한식 배급제" 공세
[12일 오!정말] 국힘 장동혁 "드디어 공산당 본색이 드러났다"
오리온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시작, 26일까지 지원서 접수 받아
금융위원장 이억원 국내 AI반도체 기업과 간담회, "반도체 경쟁력 강화 위한 금융 역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