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주유소 휘발유값 16주째 올라, 10월 셋째 주 평균가격 1686.3원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8-10-19 16:09: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6주 연속 올랐다. 

19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2018년 10월 셋째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10월 둘째 주보다 11.3원 상승한 리터당 1686.3원으로 나타났다. 한 주 만에 또 다시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주유소 휘발유값 16주째 올라, 10월 셋째 주 평균가격 1686.3원
▲ 19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국내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이 15주 연속 올랐다.<연합뉴스>

경유는 지난주보다 12.5원 상승한 1490.4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서울이 지난주보다 11.1원 오른 리터당 1769.9원으로 가장 비쌌다.

전국 평균 가격보다 83.7원 높은 수준이다. 

대구는 리터당 10.4원 오른 1659.5원으로 나타나 가장 싼 지역으로 조사됐다.

상표별로 살펴보면 SK에너지가 1702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660.4원으로 가장 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서울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전날보다 리터당 0.83원 오른 1772.4원을, 서울의 경유 평균가격는 리터당 0.23원 오른 1580.29원을 보였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번주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 증가 및 세계 수요 증가세 전망 하향조정 등의 요인으로 하락했고 미국과 사우디 갈등 등이 하락폭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 국내 제품 가격은 기존의 국제유가 상승분이 시차를 두고 반영됨에 따라 강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풀무원 최대 매출에 수익성 최저, 이우봉 K푸드 타고 해외사업 흑자 달성 '올인'
이재명 '문화강국 5대 전략' 확정, "순수 문화·예술 지원책 마련해야"
삼성전자 내년부터 국내서도 태블릿PC에 '보증기간 2년' 적용, 해외와 동일
한국해운협회, 포스코그룹 회장 장인화에게 'HMM 인수 검토 철회' 요청
금호타이어 노조 쟁의행위 찬성 93%로 가결, 14일 파업할지 결정
MBK파트너스 '사회적책임위원회' 22일 출범, ESG경영 모니터링 강화
NH투자 "코스맥스 내년 중국서 고객 다변화, 주가 조정 때 비중 확대 권고"
메리츠증권 "CJENM 3분기 미디어 플랫폼 적자, 영화 드라마는 흑자전환"
SK증권 "대웅제약 내년 영업이익 2천억 돌파 전망, 호실적 지속"
이재용·정의선·조현준, 14일 일본 도쿄 '한미일 경제대화'에 참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