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몬트리올에 7번째 인공지능연구센터 열고 인력 확보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10-19 11:36: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몬트리올에 7번째 인공지능연구센터 열고 인력 확보
▲ 2018년 10월18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삼성전자 인공지능 연구센터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캐나다 몬트리올에 새 글로벌 인공지능 연구센터를 설립해 글로벌 인공지능분야 인재 확보에 더욱 힘을 쏟는다.

삼성전자는 18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새 인공지능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몬트리올 인공지능센터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11월 한국 인공지능 총괄연구센터를 연 뒤 7번째로 설립된 연구소다. 주로 머신러닝과 음성인식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1월 미국 실리콘밸리, 5월 영국 케임브릿지와 캐나다 토론토 및 러시아 모스크바, 9월 미국 뉴욕에 차례대로 인공지능 연구센터를 열었다.

조승환 삼성리서치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제품과 서비스에 인공지능을 적용해 그동안 볼 수 없던 차별화된 경험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며 "7개의 글로벌 인공지능센터가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전 세계에 인공지능 연구소를 설립한 것은 해외 우수인력들이 거주지 이동을 최소화하면서 삼성전자 연구센터에 합류할 수 있도록 유도한 조치다.

삼성전자는 2020년까지 글로벌 연구센터를 통해 약 1천 명의 인공지능 연구개발 인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래리 헥 삼성전자 실리콘밸리 인공지능연구센터장은 "인공지능분야의 많은 도전 과제를 해결하려면 세계적 협력이 중요하다"며 "삼성전자는 글로벌 인공지능센터를 꾸준히 확대해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