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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홍일화와 함께 대형 벽화 그리는 사회공헌활동 펼쳐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10-18 11: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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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홍일화와 함께 대형 벽화 그리는 사회공헌활동 펼쳐
▲ 벽화 그리기 참석자들이 서울대공원 동물원 벽화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5번째부터) 홍일화 작가, 유찬선 한국미래환경협회 회장, 유영미 SBS 아나운서.
KCC가 프랑스 등 유럽에서 활동하는 홍일화 작가와 함께 대형 벽화를 그리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KCC는 경기 과찬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홍일화 작가, 한국미래환경협회와 함께 벽화를 그리는 ‘아트 콜라보레이션’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KCC는 벽화를 통해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하고 환경 및 동물 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KCC는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홍 작가를 초빙해 9월11일부터 4일 동안 서울대공원 동물원 대동물관 벽면에 대형 동물 벽화를 그렸다.

벽화에는 대동물관에 어울리는 코끼리, 코뿔소, 아메리칸 물소 등 다양한 동물들이 자리 잡고 있다. 독특한 컬러와 붓의 터치감을 살린 다양한 나무와 동물들이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져 생동감을 준다.

대형 동물 벽화는 동물원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KCC와 서울대공원 측은 동물 벽화가 많은 시민들이 찾는 동물원의 새로운 명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KCC는 이번 벽화 작업에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SE(외부용)’ 제품과 관련 자재를 공급해 홍 작가의 작업을 지원했다. KCC의 사내 봉사활동 동호회 ‘KCC 행복나눔’과 한국미래환경협회 임직원들도 작업에 참여해 홍 작가의 벽화 그리기 작업을 도왔다.

홍일화 작가는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에서 활동하는 서양화가로 2008년 유럽청년작가상을 받은 대표적 현대미술 작가다. 영화, 패션, 뷰티 등의 분야를 넘나들며 다양한 현장에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KCC가 홍 작가와 벽화 그리기 작업을 함께한 것은 2017년 10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KCC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세계적 작가와 함께 KCC의 페인트를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며 “KCC는 그동안 다양한 제품들을 통해 도시환경 개선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는데 앞으로는 문화, 예술 쪽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CC는 페인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건축자재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한국미래환경협회 등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기능성 페인트를 통해 건물 내부의 열손실을 줄여주는 쿨루프 캠페인,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친환경 바닥재와 페인트 등을 기부하는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자료제공=K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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