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은행, 비대면 신용평가 적용한 개인사업자 대출상품 내놔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10-16 12:13: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돈을 빌릴 수 있는 사업자대출 상품을 내놓았다.

신한은행은 개인사업자들을 위한 기업대출 상품인 ‘신한 쏠편한 사업자대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 비대면 신용평가 적용한 개인사업자 대출상품 내놔
▲ 신한은행은 개인사업자들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돈을 빌릴 수 있는 기업대출 상품인 ‘신한 쏠편한 사업자대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 쏠편한 사업자대출’은 모바일 전용 상품으로 대출 약정서류 작성부터 사업자등록증, 납세증명서, 소득금액증명원 등 모든 관련 서류를 모바일앱인 ‘신한 쏠(SOL)’로 제출할 수 있어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가 없다. 

새로 개발한 비대면 신용평가 모형은 머신러닝 방법론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신용도를 세분화해 정확한 대출 자격 심사가 가능하다고 신한은행은 설명했다.

‘신한 쏠편한 사업자대출’은 신한은행을 이용하고 있는 개인사업자가 이용할 수 있다.

소득금액과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한도 5천만 원까지 빌릴 수 있으며 대출금리는 신용등급 및 거래실적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대출 기간은 ‘1년 이내 일시상환’과 ‘3년 이내 분할상환’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11월부터는 신한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개인사업자도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쏠편한 사업자 대출’을 통해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금융 업무를 지원하고 모바일뱅킹을 통해 더욱 쉽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품 및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