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MBC 적자로 방문진 경영도 악화, 송희경 "경영관리 감독 강화해야"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8-10-16 11:41: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MBC가 경영난으로 방송문화진흥회에 출연금을 충분히 내지 못해 방문진의 경영이 악화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방문진이 MBC 관리 감독을 강화해야 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MBC 적자로 방문진 경영도 악화, 송희경 "경영관리 감독 강화해야"
▲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

16일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방송문화진흥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MBC의 방문진 출연금은 2012년 130억6400만 원이었으나 2013년부터 급감해 2017년에는 3억8400만 원에 그쳤다. 

방송문화진흥법에 따르면 MBC는 방문진에 매년 영업이익의 15%를 출연하도록 돼 있다. 올해 MBC는 천억 원 대 적자가 예상돼 방문진 출연금이 0원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진은 설립 이후 운영 재원의 대부분을 MBC 출연금으로 충당했다.

하지만 2015년 이후에는 예금과 채권 등 자금운용 수익으로 경영하고 있다. 9월 말 기준으로 방문진은 747억 원의 자금을 9개 금융기관에 분산해 운용 중이다.

하지만 출연금이 부족한 상황에서 금융 수익이 줄거나 원금 손실이 발생하면 방문진의 적자 운영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방문진이 추진하는 콘텐츠 제작지원과 학술진흥, 사회공헌 등의 방송문화 진흥사업도 축소될 수 있다.

송 의원은 “MBC가 경영 혁신을 못하면 대주주 방문진까지도 적자 운영에 내몰리는 상황에 이르게 될 것”이라며 “방문진은 MBC에 경영관리 감독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방문진은 MBC 지분 70%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방문진은 MBC 사장 임명권과 해임권도 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