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사법농단 핵심' 임종헌, 19시간 검찰조사에서 혐의 대부분 부인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사법농단 의혹' 혐의와 관련해 검찰의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임 전 차장은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석해 16일 오전까지 19시간30분 넘게 조사를 받으면서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법농단 핵심' 임종헌, 19시간 검찰조사에서 혐의 대부분 부인
▲ 16일 오전 5시경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19시간30여 분의 피의자 신문을 마치고 귀가했다. 그는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

서울 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15일 오전 9시20분경 출석한 임 전 차장을 상대로 16일 오전 1시경까지 피의자 신문을 진행했으며 임 전 차장은 약 4시간 동안 조서를 검토한 뒤 집으로 돌아갔다.

임 전 차장은 취재진에게 ‘장시간 조사받은 심경이 어떠하냐’, ‘혐의를 모두 부인했느냐’,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지시를 인정했느냐’는 등의 질문을 받았지만 답변하지 않고 귀가 차량에 올라탔다. 

검찰은 임 전 차장이 상고법원에 반대하는 판사를 뒷조사하는 데 관여한 의혹을 주로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 전 차장은 대부분의 혐의를 ‘지시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으며 불리한 정황이나 진술과 관련해서는 주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대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임 전 차장이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차장을 역임하고 양승태 당시 대법원장을 보좌하면서 사법행정권 남용과 관련한 각종 의혹의 실무 총책임자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연 12% 금리도 챙기고 저축 습관도 키우고, 추석 아이 용돈 적금으로 굴려볼까
[오늘Who] HLB 회장 진양곤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출시 서두른다, 간암 ..
펄어비스 '검은사막', 12년째 매주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수 게임 저력
엔씨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로 일본 정조준, 글로벌 성장 가속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FDA 승인 받아, 김동건 "2차 치료 옵션 제공"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가 금리 인상 자극, 'AI 버블' 키우는 악순환 고리 낳는다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2심도 징역 15년 구형
시진핑 미국 국빈방문 2박3일 일정 시작, 트럼프와 무역·AI 현안 논의할 듯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6%에서 3.7%로 대폭 상향, 물가상승률 3.0% 전망
[오늘의 주목주] '냉각 기술' 기대감 SK이노베이션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기관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