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트럼프 "북한 제재 완화는 승인 받아야", 청와대 "긴밀한 협의 의미"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18-10-11 15:57: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북한 제재 해제 발언을 두고 청와대가 진화에 나섰지만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승인 없이 한국은 5·24 제재를 해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것은 한미의 공감과 협의를 통해 모든 사안을 진행하겠다는 뜻”이라며 “한국과 미국이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트럼프 "북한 제재 완화는 승인 받아야", 청와대 "긴밀한 협의 의미"
강경화 장관이 국정감사에서 5·24조치와 관련해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해 일어난 논란이 쉽게 잠잠해지지 않고 있다.<연합뉴스>

그러나 ‘5·24 제재 해제 검토’ 논란은 11일 국정감사에서도 계속 문제가 됐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11일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이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구체적으로 검토한 사실이 없다"며 "원인이 된 천안함 관련 조치가 먼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도 "관계 부처이지만 금시초문"이라고, 정경두 국방부 장관도 "제재 해제는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백악관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강 장관이 언급한 것처럼 5·24 제재의 해제를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들(한국)은 우리의 승인 없이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로버트 팔라디노 국무부 부대변인도 "트럼프 대통령이 제재 완화는 비핵화가 먼저 있은 뒤 이루어질 것이라는 점을 처음부터 매우 분명히 해왔다"고 덧붙였다.

강 장관은 10일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5·24조치를 해제할 용의가 있느냐"는 물음에 "관계부처와 검토하고 있다"고 대답해 논란을 빚었다.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주무부처인 통일부에서도 하지 않은 발언을 외교부 장관이 해도 되느냐"고 몰아붙이자 강 장관은 "발언이 앞섰다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를 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한화투자 "우리금융 목표주가 상향, 배당 확대 포함 주주환원 강화 기대"
비트코인 1억439만 원대 상승, "자산 고유 변동성에 따른 가격 급락" 분석도
한화투자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 상향, 일회성 비용 감안 시 작년 4분기 실적 기대 이상"
하나증권 "중국 태양광 수출 보조금 폐지, 한화솔루션 OCI홀딩스 주목"
롯데마트 설 앞두고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진행, 최대 40% 할인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보상 순차 지급, 자산 정합성 100% 확보
금융위 설 명절 자금난 해소 지원, 소상공인ᐧ중소기업에 95조 공급
공정위 DB그룹 창업회장 김준기 검찰 고발, DB 소속 재단·회사 은폐 적발
고려아연 아크에너지, 호주 NSW 주정부와 10년 에너지 서비스 계약 체결
우리은행, 외화예금 원화로 바꾸면 90% 환율 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