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박성욱, SK하이닉스 브랜드로 '기술 중심'과 '사회적 가치' 재정의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8-10-10 16:59: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하이닉스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브랜드 정체성을 기술 경쟁력과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다시 정의했다.

SK하이닉스는 기업이 지향하고자 하는 정체성을 담은 브랜드 의미와 기업문구(슬로건)로 구성된 브랜드 관리체계를 새로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8269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성욱</a>, SK하이닉스 브랜드로 '기술 중심'과 '사회적 가치' 재정의
▲ SK하이닉스 브랜드 로고와 새 기업문구.

SK하이닉스는 브랜드에 '첨단 기술의 중심,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회사'라는 문구를 담았다. 기업문구는 이를 영어로 요약한 'We Do Technology'로 정해졌다.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과거와 차원이 다른 경영환경과 경쟁을 이겨내려면 모든 측면에서 최고로 도약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첨단 기술 중심 회사라는 정체성으로 구성원들이 공감하며 힘을 모아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상반기부터 국민과 고객, 임직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SK하이닉스의 정체성을 기술과 집념, IT생태계 주도, 사회적 가치 등으로 요약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브랜드와 기업문구에 이런 정체성이 반영됐다.

김정기 SK하이닉스 홍보담당 상무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경쟁에 대응하려면 기술밖에 없다는 절박함이 새 기업문구에 담겼다"며 "기술 성과를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브랜드에 압축적으로 표현됐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향후 광고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내방송 등의 콘텐츠에 새 브랜드 정체성과 슬로건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