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미래에셋생명, PCA생명 인수한 뒤 첫 희망퇴직 실시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10-09 15:27: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생명이 PCA생명을 인수한 뒤 첫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미래에셋생명은 19일까지 자발적 신청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접수를 받는다고 9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PCA생명 인수한 뒤 첫 희망퇴직 실시
▲ 미래에셋생명 기업로고.

희망퇴직을 신청하면 50세 이상, 7년 이상 근무한 사람에게는 월정액 40개월 급여분을, 40세 이상, 근속 7년 이상 근무자에게는 월정액 36개월 급여분을 준다. 

또 나이와 무관하게 만 12년 이상 근무한 희망퇴직자에게는 월정액 30개월 급여분을 제공한다.

이 밖에 생활안정자금 1천만 원과 학자금으로 자녀 1인당 대학생은 1500만 원, 중고생 1천만 원, 초등학생 이하 500만 원을 준다. 학자금은 최대 2명까지 지원한다.

퇴직자들이 새로운 일을 찾을 수 있도록 전직·창업·교육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이번 희망퇴직은 임직원에게 제2의 삶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PCA생명을 인수한 뒤 변화된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자발적 희망자가 대상이며 PCA생명 출신 임직원을 감원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은 PCA생명 인수한 뒤 올해 3월에 통합 미래에셋생명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