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6월 정기적금 잔액 32조로 2012년 이후 가장 적어, 저금리 영향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10-08 12:22: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기적금 잔액 규모가 저금리 기조와 경기 부진 등에 영향을 받아 5년6개월 만에 가장 작은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정기적금 잔액은 6월 말 기준 32조4449억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보다 1조8017억 원 줄었다.
 
6월 정기적금 잔액 32조로 2012년 이후 가장 적어, 저금리 영향
▲  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시중은행정기적금 잔액규모가 저금리 기조와 경기 부진 등에 영향을 받아 5년6개월 만에 가장 작은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사진은 시중은행 창구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는 모습.

잔액 기준으로 2012년 말(32조1680억 원) 이후 5년6개월 만에 가장 작은 수준이다.

반면 예금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654조1753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36조7054억 원 증가했다.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정기적금 인기는 떨어지고 정기예금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지난해 11월 이후 11개월 연속 연 1.5%에 머물면서 적금금리가 2%를 넘기 못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예금은행의 정기적금 가중평균금리는 올해 6월 기준 연 1.83%로 조사됐다.

정기예금 금리가 연 1.81%로 정기적금과 비교해 더욱 낮은 수준이지만 적금과 달리 입출금이 자유롭다는 점에서 수요가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매달 적금액을 납입하기 여의치 않아 적금을 중도에 해지하는 사례도 늘어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7월부터 2018년 5월까지 시중은행에서 중도해지된 개인·개인사업자 명의의 정기적금 건수는 556만4420건, 금액규모는 14조62억 원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