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국은행 "신흥국 금융불안 영향은 제한적, 확산 가능성은 주의"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10-08 11:09: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은행 "신흥국 금융불안 영향은 제한적, 확산 가능성은 주의"
▲ 취약 신흥국 관련 금융기관 위험노출액과 한국 신용등급 추이.<한국은행>
한국은행이 신흥국 금융 불안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과 미국 기준금리 인상 기조, 국제유가 상승 등 리스크 요인이 중첩되면 신흥국 금융 불안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파악했다.

한국은행 국제국은 5일 인천 연수원에서 열린 기자단 워크숍에서 “최근 신흥국 금융 불안은 아르헨티나, 터키,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등 대외 지급능력이 취약한 국가에 집중되는 등 차별화 양상이 뚜렷하다”며 “하지만 우리나라는 경상수지 흑자가 지속되고 대외부채 상환능력도 우수한 데다 신흥국 관련 위험 노출액(익스포저)이 미미하다”고 진단했다.

국가 신용등급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도가 높다는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한국은행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수지가 양호할수록,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 외채 비율이 낮을수록, 총부채 대비 외화부채 비중이 낮을수록 환율 절하폭이 작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다만 신흥국 금융 불안이 확산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한다고 짚었다.

한국은행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미국의 금리 인상 지속, 국제유가 상승 등 리스크 요인들이 중첩적으로 작용하면 신흥국 금융불안이 확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파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크래프톤 작년 사상 첫 매출 3조 돌파, 개발비 증가에 영업익은 10% 감소한 1조544억
일본 다카이치 정부 '아베노믹스 재현' 총선 공약에 그치나, 실현 가능성 의문
'더이상 SI기업이라 부르지 말라' LGCNS 현신균 휴머노이드 '피지컬AI'로 '매출..
중국 샤오펑 휴머노이드 로봇 '유망주' 평가, "테슬라 전략 뒤 따른다"
대우건설 성수4지구 경쟁 앞두고 빅배스 결단, 김보현 올해 도시정비 승부수 시험대
지난해 중국 제외 세계 전기차 판매 27% 증가, 현대차그룹 11.8% 늘었지만 4위로..
유엔 플라스틱 협약 '좌초 위기' 넘고 다시금 탄력, 생산 감축 논의에 마침내 힘 실리나
이재명 "임대사업자 등록만 하면 집 얼마든지 사모을 수 있다는 것 이상해"
구글 AI 데이터센터 투자 경쟁에서 아마존에 '우위' 평가, 씨티 "현금 창출력 더욱 ..
하나은행장 이호성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 동참, 다음 주자 정진완 추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