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국은행 10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지방 부동산에 타격"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8-10-05 12:10: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은행이 10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지방 부동산 가격에는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은행 10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지방 부동산에 타격"
▲ 한국은행이 10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기준금리가 오르면 지방 부동산 가격에는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됐다. 사진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8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를 동결하며 의사봉을 두드리는 모습.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5일 “선진국 금리 상승과 유가, 유로 지역 물가 상승은 단기적으로 국내 금리를 끌어올리는 요인”이라며 “한국은행은 10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2.25%로 인상했다. 미국의 연간 경제 성장률 전망도 2018년 2.8%에서 3.1%, 2019년 2.4%에서 2.5%로 상향 조정했다.

금리 인상 속도도 점도표를 통해 올해 4번의 금리 인상을 통해 2.5%까지 높인 뒤 2019년 3번, 2020년 1번의 금리 인상으로 3.5%까지 높이겠다는 기존 계획을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유럽 지역의 물가를 놓고 “유럽 경기는 올해 둔화 추세”라면서도 “유로존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오르고 있어 유럽중앙은행(ECB)은 물가 상승에 자신감을 얻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높이게 되면 지방 경제의 내수 침체가 더 심해질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급등했지만 전국적으로 보면 지방과 서울 사이의 양극화가 심각하다”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미분양 문제를 겪고 있는 지방 경제권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방 부동산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2017년 11월부터 지역경제의 내수 부진과 맞물려 하락세가 가팔라진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제조업 기반이 무너진 울산, 경남 지역은 지난해 11월부터 부동산 가격이 8~9% 떨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보험사 소집해 달러보험 판매현황 점검, 과도한 마케팅 자제 당부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우상호 사의로 후임 인선
LG전자 클로이드와 시그니처 워시콤보, 미국 IT 전문지의 'CES 톱5'에 뽑혀
비트코인 1억4073만 원대 횡보,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혼조세
국회의장 우원식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순방, AI 및 방산 분야 협력 논의
롯데건설 올해 첫 재건축 수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4840억 규모
이환주, KB국민은행 전략회의서 "금융업의 기준 세운다" "소비자 권익과 신뢰가 최우선"
현대차 아반떼 미국 진출 24년 만에 누적판매 400만 대, 한국 자동차 최초
민주당, 국민의힘 장동혁 단식에 "이해할 수 없지만 건강 꼭 챙기셨으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스팀,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건습식 로봇청소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