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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직원이 출퇴근시간 정하는 '시차출퇴근제' 도입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10-05 11: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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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이 직원들 스스로 출퇴근 시간을 정하는 ‘시차 출퇴근제’를 도입한다.

신한생명은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 있는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직원들이 스스로 매일 출퇴근 시간을 정하고 근무하는 ‘전일제 시차 출퇴근제’를 업계 최초로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신한생명, 직원이 출퇴근시간 정하는 '시차출퇴근제' 도입
▲ 신한생명은 업계 최초로 직원들이 스스로 매일 출퇴근 시간을 정하고 근무하는 ‘전일제 시차 출퇴근제’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신한생명>

‘시차 출퇴근제’는 유연근무제의 일종으로 주 5일, 1일 8시간, 주 40시간을 지키면서 직원별 상황에 맞게 스스로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는 제도를 말한다.

예를 들어 오전 7시에 출근하는 직원은 오후 4시까지 근무하며, 오전 10시에 출근한 직원은 오후 7시에 퇴근하면 된다.

신한생명은 지난해 10월 직원이 주 2회 사용할 수 있는 ‘선택적 시차 출퇴근제’를 도입했는데 10월부터 모두 적용하기로 했다. 

또 ‘컴퓨터 강제 종료(PC-OFF)제도’와 연동해 퇴근시간이 되면 직원의 PC가 자동으로 종료된다. PC 사용시간을 연장하려면 부사장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신한생명은 PC-OFF 제도를 2014년부터 매주 수요일에만 적용하다 지난해부터 전일제로 확대했다.

이에 맞춰 워크 다이어트, 전자결제 활성화, 문서 간소화 등을 함께 시행해 업무 효율화 속에 집중 근무가 이뤄지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이 밖에 신한생명은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태아 검진·유산·사산·출산 휴가, 직장어린이집 운영, 영업지점장 안식휴가, 장기근속휴가, 근무복장 자율화 등도 시행하고 있다.

신한생명 인사팀 관계자는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Work & Life Balance) 흐름에 발맞춰 직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면서 업무 성과를 높이기 위해 이번 제도를 도입했다”며 “개인별 생활환경에 맞춰 탄력적으로 근무할 수 있어 직원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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