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지지율 64%로 올라, 평양 남북정상회담 긍정평가 늘어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8-10-05 11:25: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지지율 64%로 올라, 평양 남북정상회담 긍정평가 늘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 <한국갤럽>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64%로 올랐다.

평양 남북 정상회담이 지지율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 직전 조사에 이어 60%대를 유지했다.

여론 조사기관 한국갤럽은 10월1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64%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5일 밝혔다.

‘잘 못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직전 조사보다 4%포인트 줄어든 26%로 3주 연속으로 부정평가가 내림세를 보였다. ‘모름·응답 거절’ 등 의견 유보는 10%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북한과 관계 개선’이 44%로 가장 많았고 ‘대북/안보정책’ 9%, ‘외교 잘함’ 8% 등 답변이 뒤를 이었다. 남북 정상회담이 지지율 상승세를 이끌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이 39%로 가장 많았고 ‘대북 관계/친북 성향’ 20%, ‘최저임금 인상’ 5%, ‘북핵/안보’ 4%로 경제적 측면과 대북 관계를 지적하는 응답이 많았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4월27일 남북 정상회담 직후에도 직전 조사보다 크게 올랐다. 당시 국정 지지율은 4월24~26일 조사에서 73%를 보였다가 5월2~3일 83%로 10%포인트 올랐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8%, 자유한국당 11%, 정의당 9%, 바른미래당 7%, 민주평화당 1% 등이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지지율은 각각 2%포인트, 3%포인트 올랐고 자유한국당과 정의당 지지율은 각각 2%포인트, 1%포인트 하락했다. 민주평화당 지지율은 직전 조사와 동일하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2일과 4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6972명에 통화를 시도해 1004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홈페이지(https://www.gallup.co.kr/)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수호자유민주주의
국민이 몇명인데 천명 통화하고 지지율 높아졌다고 하나?
주변에 보면 잘한다는 사람 없고 쌀다퍼다줘, 세금다 퍼다줘 아무리 좌파라도 대스놓고 너무한다는 사람이 더 많은데, 50% 이상 지지율 나올리가 없다
   (2018-10-05 14:4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