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밀려 급락, 코스닥도 떨어져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8-10-04 17:18: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피지수가 1%대 급락을 이어가며 2280선을 내줬다.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하고 금융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외국인투자자가 대거 주식을 팔아치웠다.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밀려 급락, 코스닥도 떨어져
▲ 4일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인 2일보다 35.08포인트(1.52%) 떨어진 2274.49에 마감했다.

4일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인 2일보다 35.08포인트(1.52%) 떨어진 2274.49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8월22일(2273.33) 이후 한 달여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미국 증시가 마감한 뒤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 등의 영향으로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급락했다”며 “금리 및 환율 급등으로 외국인투자자의 대규모 매도세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3일 워싱턴D.C에서 열린 ‘아틀란틱 페스티벌’에 참석해 “미국 기준금리는 현재 중립금리 수준에서 먼 거리에 있다”고 말했다.

이 발언 이후 미국 국채 금리는 10년물이 2011년 7월 이후 최고치인 연 3.18%로 마감하는 등 급등세를 보였다.

중국이 미국산 원유 수입을 전면 중단한 것으로 전해지는 등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되고 있다는 소식도 투자심리에 찬물을 끼얹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투자자는 5289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도 629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5807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중에서는 삼성전자(-2.19%), SK하이닉스(-2.37%), 현대차(-3.11%), 포스코(-6.63%), 삼성물산(-1.19%), LG화학(-6.66%) 등의 주가가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0.69%), 삼성바이오로직스(2.14%), KB금융(2.94%), 네이버 (0.87%) 등의 주가는 올랐다.

4일 코스닥지수는 직전 거래일인 2일보다 5.99포인트(0.75%) 내린 789.00으로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나스닥에서 바이오테크 지수가 0.8% 올랐음에도 외국인투자자가 IT 관련주를 중심으로 주식을 매도하며 4일 연속 하락한 채 마감했다”고 말했다.

코스닥에서 외국인투자자와 개인투자자는 각각 13억 원, 27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는 109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1.03%), CJENM(-0.08%), 에이치엘비(-3.37%), 나노스(-1.76%), 바이로메드(-1.4%), 메디톡스(-5.03%) 등의 주가가 내렸다.

반면 신라젠(4.16%), 포스코켐텍(1.3%), 스튜디오드래곤(0.27%), 코오롱티슈진(2.35%) 등의 주가는 올랐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보다 10.7원 오른 1129.9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현대백화점 목표주가 상향, 백화점 사업부 매출 성장세 지속"
비트코인 9054만 원대 하락, 7월 상승과 하락 가능성 두고 시장 전망 엇갈려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