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최종구 "금융산업공익재단 출범 계기로 금융이 사회적 신뢰 쌓아야"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10-04 16:44: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844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종구</a> "금융산업공익재단 출범 계기로 금융이 사회적 신뢰 쌓아야"
▲ 허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왼쪽부터)과 조대엽 금융산업공익재단 대표이사장, 민병덕 공동이사장, 김태영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 회장이 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산업공익재단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금융권 노사에게 금융산업공익재단 활동을 통해 금융산업을 향한 사회적 신뢰를 끌어올려달라고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산업공익재단 출범식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적으로 금융권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공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물론 자금을 중개하고 그 과정에서 예대마진을 통해 이익을 얻는 것이 은행업의 본질이지만 은행의 활동과 이윤 창출에 사회적 공감이 신뢰의 근간이 된다는 점을 기억해달라”고 말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2천억 원 규모의 금융산업공익재단을 출범하고 일자리 창출 및 청년실업 해소, 저출산 문제,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사업을 한다.

최 위원장은 “노사가 사회적 대화를 통해 공익재단을 출범한 것은 은행권을 향한 국민의 인식개선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에 의한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공헌사업을 벌이는 것이 더욱 뜻깊다”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 재단활동이 사회적 공감을 얻고 금융권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투명성을 높이고 외부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금융 소비자와 서민을 위한 ‘포용적 금융’을 적극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최 위원장은 “금융회사의 불공정한 영업행위 감독을 강화하고 자의적 금리 인상으로 서민 부담을 늘리지 않도록 가산금리 산정체계를 조속히 개선하겠다”며 “금융 소비자보호법의 조속한 제정을 추진하는 것과 동시에 법 제정 이전이라도 금융 소비자 보호에 필요한 제도 개선 사항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산업공익재단 대표 이사장은 조대엽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장이 맡고 민병덕 전 KB국민은행장이 공동 이사장으로 일한다.

조 대표 이사장은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이제까지와는 다른 지속 가능한 사회로 가야 하는 엄중하고도 절실한 시대의 요청에 따른 화답”이라며 “다른 산업과 우리 사회 전체에 협력의 DNA를 확산시켜 대한민국이 협력의 시대를 여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이사진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최 위원장을 비롯해 허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 김태영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장 겸 은행연합회장, 33개 출연기관 노사대표, 문성현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고용진·제윤경·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시진핑과 90분 대좌, "한국 중국 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
현대차·기아 지난해 727만4천 대 판매, 올해 3.2% 증가한 750만8300대 목표..
D램 가격 1분기 최대 60% 상승, 낸드플래시는 최대 38% 상승 전망
HD한국조선해양 올해 수주 223억1천만 달러 목표, 작년 대비 29.1% 증가
민주당 사모펀드 규제 강화법안 추진, "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의대 정원 확대 2월 초 결론 낼 듯, 복지장관 정은경 의료개혁 첫단추 '시험대'
[5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보좌진을 사적 집사 취급했다면 권력 인식 문제"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오래 연임하면 차세대 후보는 '골동품' 된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한국GM 지난해 글로벌 판매 7.5% 르노코리아 17.7% 감소, KGM은 1.0% 증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