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조선3사, 현대상선과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 수주 본계약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8-09-28 18:34: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3사가 현대상선으로부터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모두 20척 수주하는 계약을 확정했다.

6월 같은 내용으로 건조 의향서(LOI)를 작성했는데 이번에 본계약이 마무리됐다. 
 
조선3사, 현대상선과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 수주 본계약
▲ (왼쪽부터)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과 강환구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남준우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은 친환경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의 건조에 관해 현대상선과 본계약을 맺었다고 28일 각각 공시했다

대우조선해양이 2만3천TEU급 컨테이너선 7척, 현대중공업이 1만5천TEU급 8척, 삼성중공업이 2만3천TEU급 5척씩을 건조한다. 

수주 규모는 3사를 합쳐 3조1532억 원이다. 대우조선해양이 1조2106억 원, 현대중공업이 1조825억 원,  삼성중공업이 8601억 원 등이다. 

선박 인도 시점은 대우조선해양이 2020년 8월, 현대중공업 2021년 6월, 삼성중공업은 2020년 9월까지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