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강경화 "핵없는 한반도 목표에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8-09-28 08:16: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916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강경화</a> "핵없는 한반도 목표에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7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장관급회의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한반도 비핵화에 점점 다가갈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강 장관은 27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장관급회의에서 북핵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앞으로 몇 주, 몇 달이 지나면 항구적으로 평화로운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하기 위한 공유된 목표에 더욱 가까워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또 “1년 전과 현재의 오늘을 비교하면 상황이 확실히 더 분명해졌고 가시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번 장관급회의는 비확산·북한을 주제로 안보리 순회 의장국인 미국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주재했고 강 장관은 이해당사국 자격으로 참석했다.

강 장관은 3차례에 걸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이의 남북 정상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 6월 첫 북미 정상회담 등에 훈풍을 타고 있는 최근 한반도 정세도 낙관했다.

그는 “다가오는 북미협상이 더욱 구체적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는 희망이 크다”며 북미 제2차 정상회담을 염두에 둔 이야기도 했다.

강 장관은 안보리의 대북 제재와 관련해 “완전한 비핵화를 향한 실질적 진전을 앞당기기 위해 북한에 관여를 계속하는 상황에서 우리는 안보리 대북 제재가 충실히 이행되도록 국제사회와의 지속적 협력을 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북한과 관계에서 “새 시대의 새벽”에 있다는 이날 폼페이오 장관의 발언을 다시 한번 이야기하면서 “우리는 북한 비핵화라는 도전과 관련 정말 새 시대의 새벽에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K뱅크 해외 경쟁력 우상향 모드, 신한 '안정적 선두' KB '성장 드라이브 시동'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SK바이오팜 2분기 깜짝 실적에도 주가 정체, 이동훈 주식성과급 기대 낮춰야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