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국제유가 떨어져, 미국에서 원유 재고 크게 늘어난 영향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8-09-27 09:14: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떨어졌다.

미국에서 원유 재고가 시장의 예상과 반대로 크게 늘어난 데 영향을 받았다.
 
국제유가 떨어져, 미국에서 원유 재고 크게 늘어난 영향
▲ 26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배럴당 71.57달러, 브렌트유는 런던ICE선물시장에서 배럴당 81.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6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배럴당 71.57달러, 브렌트유는 런던ICE선물시장에서 배럴당 81.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보다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0.98%(0.71달러), 브렌트유 가격은 0.65%(0.53달러) 떨어졌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국의 원유재고는 지난주에 190만 배럴 늘었다.

애초 시장에서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130만 배럴 줄어들 것으로 바라봤다.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보인 점도 국제유가를 떨어뜨리는 데 힘을 보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26일에 기준금리를 2.25%로 인상하고 올해 안에 한 번 더 올리겠다고 밝혔다.

다만 국제원유시장에서는 11월부터 미국이 이란산 원유의 수출을 제재하기 시작하면 세계적으로 원유 공급이 부족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여전히 우세하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풀무원 최대 매출에 수익성 최저, 이우봉 K푸드 타고 해외사업 흑자 달성 '올인'
이재명 '문화강국 5대 전략' 확정, "순수 문화·예술 지원책 마련해야"
삼성전자 내년부터 국내서도 태블릿PC에 '보증기간 2년' 적용, 해외와 동일
한국해운협회, 포스코그룹 회장 장인화에게 'HMM 인수 검토 철회' 요청
금호타이어 노조 쟁의행위 찬성 93%로 가결, 14일 파업할지 결정
MBK파트너스 '사회적책임위원회' 22일 출범, ESG경영 모니터링 강화
NH투자 "코스맥스 내년 중국서 고객 다변화, 주가 조정 때 비중 확대 권고"
메리츠증권 "CJENM 3분기 미디어 플랫폼 적자, 영화 드라마는 흑자전환"
SK증권 "대웅제약 내년 영업이익 2천억 돌파 전망, 호실적 지속"
이재용·정의선·조현준, 14일 일본 도쿄 '한미일 경제대화'에 참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