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김종훈 "현대중공업은 구조조정 중단하고 대기업 의무 지켜야"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8-09-20 16:44: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종훈 "현대중공업은 구조조정 중단하고 대기업 의무 지켜야"
▲ 김종훈 민중당 국회의원이 2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연합뉴스>
김종훈 민중당 국회의원이 현대중공업에 구조조정 중단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2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업이 최악의 위기를 넘어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며 "현대중공업은 이제 명분이 없고 근거가 부족한 구조조정을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구조조정을 중단하는 것은 대기업의 사회적 의무이고 한국과 울산 경제에 책임을 지는 길"이라며 "평생을 바쳐 회사를 키워 온 노동자에게 할 도리"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추석이 목전으로 다가온 만큼 협력업체 노동자들의 체불임금도 즉시 지급할 것"을 요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