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도너츠가 추석을 맞아 ‘9월 이달의 맛 도너츠’를 내놨다.
SPC그룹은 ‘옥수로 맛있는 바이츠’, ‘쌀아있는 왕꽈배링’, “대박 달콤하구마‘, ’땅콩 듬뿍 조랭이 도넛‘ 등 도넛 4종과 ’옥수수크림치즈 먼치킨‘을 9월 이달의 맛 도너츠로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 던킨도너츠가 추석을 맞아 9월 이달의 맛 도너츠를 출시했다. |
이번에 출시된 도너츠는 ‘우리의 맛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한국인에게 친숙한 옥수수, 쌀, 고구마 등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제품 패키지 역시 전통 회화 느낌을 살리기 위해 동양화 작가인 김신혜씨와 협업으로 제작됐다.
옥수로 맛있는 바이츠는 옥수수 알갱이를 이용해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살린 제품이다.
쌀아있는 왕꽈배링은 큼직한 크기에 고리(링) 모양의 디자인이 특징이고 대박 달콤하구마는 고구마의 모양과 맛 모두를 살렸다.
조랭이 떡 모양의 ‘땅콩 듬뿍 조랭이 도넛’은 땅콩 가루를 이용해 고소함을 더했다.
던킨도너츠는 음료에도 전통의 맛을 더하고 있다. 8월부터 팔도의 ‘비락식혜’를 얼음과 함께 갈아 만든 ‘비락식혜 크러쉬’를 판매하고 있고 가을에는 ‘옥수수 크러쉬’ 등 신메뉴도 출시한다.
던킨도너츠 ‘도넛연구소’가 개발한 신제품도 출시됐다. 던킨도너츠는 인절미 모양의 ‘모찌모찌 도나쓰’와 ‘옥수수 구움 도넛’을 10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9월 이달의 맛 도너츠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정성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신제품”이라며 “가족, 친지, 이웃들과 함께 신제품을 나눠 드시며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