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대한항공 정시운항률 세계 12위로 밀려나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5-02-16 12:29: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의 정시운항률이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16일 항공사 평가사이트 플라이트스탯츠(flightstats.com)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2014년 정시운항률 평가에서 12위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2013년 항공사 정시운항률 평가에서 10위에 올랐지만 지난해 두 계단 하락했다.

  대한항공 정시운항률 세계 12위로 밀려나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플라이트스탯츠는 예정시각 15분 이내에 도착하는 항공편의 비율을 집계해 매년 우수 항공사에 상을 주고 있다.

대한항공의 지난해 정시운항률은 전년 83.47%보다 0.38%포인트 낮은 83.09%였다. 

세계 항공사 가운데 1위는 KLM네덜란드 항공으로 정시운항률 88.66%를 기록했다. 2위는 스칸디나비아항공, 3위는 이베리아항공으로 각각 88.62%와 88.46%였다.

일본항공과 사우디아항공, 전일본공수(ANA), 루프트한자항공, 에어베를린, 란항공, 싱가포르항공도 10위 안에 들었다.

아시아나항공의 정시운항률은 74.36%로 대한항공보다 8%포인트 이상 낮았다.

대한항공이 속한 항공 동맹체 ‘스카이팀’의 정시운항률은 3대 항공동맹체중 가장 낮은 76.08%였다.

항공동맹체중 아메리칸항공, 캐세이패시픽항공이 소속된 ‘원월드’의 정시운항률이 79.97%로 가장 높았다.

아시아나항공, 루프트한자가 속한 ‘스타얼라이언스’는 77.19%의 정시운항률을 기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