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국금융지주 주가 오른다", 금융자회사 수익 안정적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09-19 09:10: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금융지주가 주가가 오를 힘을 지닌 것으로 파악됐다. 하반기 불안한 증시 전망에도 3분기 시장 기대치보다 높은 수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원재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한국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12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한국금융지주 주가 오른다",  금융자회사 수익 안정적
▲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18일 한국금융지주 주가는 7만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원 연구원은 “최근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지만 한국금융지주가 금융 자회사를 통해 안정적 수익을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금융지주는 한국투자증권 외에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저축은행, 캐피탈, 카카오뱅크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현재 적자를 보고 있지만 순이자마진(NIM) 개선세 등에 힘입어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투자증권은 발행어음사업을 바탕으로 이자이익 등 관련 수익을 늘릴 것으로 예상됐다.

원 연구원은 “한국투자증권이 연말까지 4조 원 수준의 잔고를 유지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이자이익 및 투자금융(IB) 관련 수익 등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금융지주는 3분기 순이익 1362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시장기대치보다 11.6%를 웃도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DB투자 "삼성전자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통과는 9월 말 이후"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특별기고] 제조업 부흥 없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비만 약 초기 임상 안전성 확인, 후속 임상 지켜봐야"
유안타증권 "농심 기대보다 더딘 실적 회복, 툼바 확장은 아직 제한적"
메리츠증권 "LG생활건강 실적 회복 시급, 사업구조 개선이 관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