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연임 관문 통과할까

강우민 기자 wmk@businesspost.co.kr 2015-02-15 20:35: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정태 하나금융회장이 연임에 성공할 수 있을까?

하나금융지주는 오는 3월 김정태 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김정태 회장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을 바탕으로 연임에 성공하려는 계획은 차질이 빚어졌지만 연임될 가능성이 크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연임 관문 통과할까  
▲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15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16일 1차 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 선출방식과 절차에 대해 논의를 시작한다.

김 회장의 임기는 오는 3월 끝난다.

회장후보추천위는 정광선 의사회 의장을 비롯해 사외이사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최경규 동국대 경영학 교수, 박문규 에이제이 대표이사, 오찬석 이화여대 경영대 교수, 윤종남 법률사무소 청평 대표변호사, 송기진 광주은행장, 김인배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등이 회장후보 선출 과정에 참여한다.

회장후보추천위는 차기 회장 후보들을 먼저 정한 뒤 면접을 통해 최종 후보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 안팎에서 김 회장이 연임할 것으로 점치는 시각이 많다.

법원의 결정에 따라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절차가 상반기까지 중단된 상태이지만 김 회장이 두 은행의 통합을 추진해 온 만큼 김 회장에게 계속 통합과제를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

김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면 임기는 오는 2018년 3월까지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우민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