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 미국으로부터 "공장 품질문제 완전 해소" 통보받아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8-09-18 11:15: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이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공장 품질 관리 문제가 완전히 해결됐다는 통보를 공식적으로 받았다.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재실사를 받은 결과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cGMP) 공정에 이상 없음을 확인한 ‘최종 실사 보고서(EIR)’를 17일 수령했고 이에 따라 경고장(Warning Letter) 관련 이슈가 해소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셀트리온, 미국으로부터 "공장 품질문제 완전 해소" 통보받아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미국 식품의약국은 지난해 5월 정기 실사 이후 추가 보완 요구 사항을 담은 Form483을 발송했다.

셀트리온의 보완 조치가 미흡하자 미국 식품의약국은 올해 1월 말 한 단계 수위가 높아진 경고장을 발행했으며 올해 7월 재실사를 통해 지적 사항이 개선되었는지를 확인했다.

미국 식품의약국은 이번 ‘최종 실사 보고서(EIR)’를 통해 셀트리온이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 요건을 만족하고 있으며 업체 스스로 품질 관리가 가능하다며 ‘적격(VAI)’ 등급으로 변경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미국 식품의약국이 발행한 최종 실사 보고서로 일각에서 제기되었던 cGMP 공정 관련 이슈가 종결되었다고 판단한다”며 “셀트리온은 앞으로도 규정을 준수하며 글로벌 기준에 맞는 바이오의약품 품질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