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상승, 미국 물가상승 부담 줄어 심리 좋아져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8-09-14 08:20: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모두 올랐다. 

미국의 물가 상승 부담이 줄어든 데다 기술주가 강세를 보여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상승, 미국 물가상승 부담 줄어 심리 좋아져
▲ 1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477.07포인트(0.57%) 오른 2만6145.99에 거래를 마쳤다. 

1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477.07포인트(0.57%) 오른 2만6145.9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15.26포인트(0.53%) 상승한 2904.18에 장을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9.48포인트(0.75%) 오른 7954.23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7월보다 0.2%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등이 예상한 0.3%에 이르지 못하는 것이다.

미국 물가 상승률이 둔화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긴축정책을 펼 가능성이 줄어들었다.

백찬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8월보다 2.7% 상승했다”며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7월보다 2.9% 높아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미국 물가 상승률이 둔화되고 있다”고 바라봤다.  

기술주는 12일 약세를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퀄컴은 투자은행에서 자사주를 160억 달러 규모로 매입하는 계획을 발표해 주가가 4% 올랐다.

애플은 모건스탠리의 목표주가 상향에 힘입어 주가가 2.4% 올라 13일 신제품 출시 이후의 낙폭을 메웠다.

기술주들이 대체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최근 주가가 급등했던 AMD는 차익실현 물량이 쏟아지며 주가가 5.3% 하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제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