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집전체 사용 방식 제시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5-08-19 10:41: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집전체 사용 방식 제시
▲ 현대차 임직원이 2024년 11월21일 미국 조지아주 메타플랜트(HMGMA)에서 생산한 2026년형 아이오닉9을 살펴보고 있다. <현대차그룹>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차그룹이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와 관련한 특허를 출원했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용 배터리를 자체 개발해 사용하는 내재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구리를 사용할 수 있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제시했다.

현대차와 기아 한국 본사가 미국 특허상표청에 출원한 전고체 배터리 관련 특허가 14일에 공개됐다고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라이브가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특허공개번호는 ‘US 2025/0260016 A1’이다. 

해당 특허는 전고체 배터리에 사용하는 집전체 소재로 구리를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일렉트라이브는 “제조업체는 부식성이 있는 구리 대신 니켈이나 스테인리스 강철을 써 왔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경기 의왕연구소에 차세대 배터리 연구동을 설립하고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올해 5월21일까지 전고체 배터리 소재 개발 프로젝트에서 모두 52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성과도 거뒀다. 

현대차는 아직 자체 배터리셀을 양산하지는 않고 있다. 한국 SK온과 LG에너지솔루션, 중국 CATL 등이 생산하는 배터리를 공급받아 쓴다.

이에 특허를 비롯한 전고체 배터리 기초 연구로 중장기에 자사 차량에 맞는 배터리를 생산할 토대를 닦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일명 ‘배터리 내재화’로 차값을 낮추고 전기차 효율을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을 세워두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액상 전해질 배터리보다 주행거리와 안전 측면에서 장점을 갖춘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일렉트라이브는 “현대차가 미국에 새로 출원한 특허를 통해 전고체 배터리 분야에서 큰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