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은 13일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인도를 방문해 한국계 기업인 이랜텍 방문하고 노이다 지역 초등학교에 학용품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 행장이 인도 NIV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NH농협은행의 인도 진출을 위해 현지에서 사회공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 행장이 인도를 방문해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 이랜텍을 방문하고 노이다 지역 초등학교에 학용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했다고 NH농협은행이 13일 밝혔다.
이 행장은 11일 캄보디아에서 농협파이낸스캄보디아 출범식에 참석한 뒤 바로 인도 노이다 지역으로 이동했다. 노이다는 NH농협은행의 지점 개설 예정지다.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 이랜텍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경영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이랜텍이 노이다 지역에 한국계 은행 부재에 따른 금융 거래의 불편함을 호소하자 빠른 시일 내 지점을 개설하고 적극적 금융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행장은 이랜텍에 이어 인근 농촌의 ‘NIV초등학교’를 방문했다. NIV초등학교에서 화장실 펌프 설치, 책걸상 교체 및 학용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갔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NH농협은행은 2016년에 노이다 지역에 사무소를 연 뒤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태양광발전기 및 어린이 놀이터 설치, 컴퓨터 지원 등 지속적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