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청와대, 8월 '고용쇼크'에 "경제체질 바뀌며 수반되는 통증"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09-12 19:32: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청와대가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고용상황을 불가피한 통증이라고 바라봤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을 놓고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우리 경제의 체질이 바뀌면서 수반되는 통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청와대, 8월 '고용쇼크'에 "경제체질 바뀌며 수반되는 통증"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그는 “정부는 국민들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고 국민들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8월 고용지표가 악화했지만 흔들림 없이 소득주도성장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8월 취업자는 2690만7천 명으로 1년 전보다 3천 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2010년 1월 이후 8년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특별기고] 제조업 부흥 없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비만 약 초기 임상 안전성 확인, 후속 임상 지켜봐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