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이 주요 제품의 업황 악화에도 라텍스 가격 강세 등에 힘입어 실적 둔화폭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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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박연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스티렌부타디엔 고무(SBR)와 폴리부타디엔 고무(BR) 스프레드(제품과 원료의 가격 차이)가 크게 위축되었는데도 라텍스와 스타이렌부타디엔스타이렌(SBS), 니트릴부타디엔 고무(NBR) 등의 견조한 마진으로 금호석유화학의 실적 둔화 폭이 제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금호석유화학, 기본 실적체력 높아져 3분기 실적도 좋아져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807/20180723153439_41182.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회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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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은 스티렌부타디엔 고무와 폴리부타디엔 고무 등 합성고무와 합성수지를 생산·판매하는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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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의 주력으로 생산하는 제품들의 업황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과 중국 정부의 부채 감축정책 등으로 수요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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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고무산업은 전방산업인 타이어산업의 흐름에 큰 영향을 받는데 상반기에 중국 교체용 타이어(RE) 수요가 제자리걸음하면서 업황이 나빠졌다. 상반기 중국 교체용 타이어 수요는 2017년 상반기와 비교해 1% 늘어나는 데 그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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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박 연구원은 “합성고무부문에서 라텍스 등 일부 제품군의 업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페놀유도체와 에너지부문의 실적 등도 견조해 기본 실적 체력이 높아진 상태”라고 파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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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고무와 합성수지, 페놀유도체 등의 업황이 현재는 부진하지만 신규 증설이 없다는 점을 들어 제품 수요가 회복되면 재고가 소진되면서 업황이 좋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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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은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5812억 원, 영업이익 1358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1.2% 늘고, 영업이익 134.9% 급증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