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IBK기업은행, 중소기업 대출잔액 150조 넘어서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8-09-11 18:43: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대출잔액 150조 원을 국내 은행 가운데 처음 넘어섰다.

기업은행은 10일 기준으로 전체 대출 가운데 중소기업 대출 잔액이 150조2539억 원을 나타냈다고 11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중소기업 대출잔액 150조 넘어서
▲ IBK기업은행은 10일 기준으로 전체 대출 가운데 중기대출 잔액이 150조2539억 원을 보여 국내 은행 가운데 최초로 150조 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소기업 대출은 1961년 기업은행이 창립된 뒤 2006년 50조 원, 2012년 100조 원을 각각 넘기며 꾸준히 늘었다.

2018년 들어와서는 8월까지 7조6천억 원가량 증가폭을 보였다. 8월 말 기준으로 전체 중소기업 대출 가운데 기업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22.6%(원화대출 기준)로 최고 수준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창립 이후 단 한 번의 인수합병 없이 자력으로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지원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올해 중소기업금융 전문은행으로는 유일하게 영국 국제금융전문지 '더 뱅커'가 선정한 '글로벌 100대 은행'에서 9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DB투자 "삼성전자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통과는 9월 말 이후"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특별기고] 제조업 부흥 없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비만 약 초기 임상 안전성 확인, 후속 임상 지켜봐야"
유안타증권 "농심 기대보다 더딘 실적 회복, 툼바 확장은 아직 제한적"
메리츠증권 "LG생활건강 실적 회복 시급, 사업구조 개선이 관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