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후대응
Who Is?
기업·산업
금융
시장·머니
시민·경제
정치·사회
인사이트
JOB+
최신뉴스
검색
검색
닫기
정치·사회
정치
박원순 "서울 그린벨트 해제는 극도로 신중해야 한다"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8-09-11 18:33: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박원순
서울시장이 신규 택지 확보를 위해 서울의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해제하는 방안에 부정적 태도를 보였다.
박 시장은 11일 오전 10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환경포럼에서 그린벨트 해제에 관한 질문을 받고 “인구는 줄고 삶의 질에 관한 시민들의 욕구는 커지고 있다”며 “미래를 위해 중요한 문제인 만큼 그린벨트 해제는 극도로 신중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
박원순
서울시장.
박 시장은 그동안 서울은 녹지 공간이 부족한 만큼 그린벨트는 미래 세대를 위한 최후의 보루로 보전돼야 한다는 태도를 보여왔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집값의 안정화 대책으로 주택 공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데 공공택지로 개발할 땅을 확보하기 위해 그린벨트 일부를 해제하는 방안을 놓고 서울시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박 시장이 그린벨트 해제에 사실상 반대의 뜻을 내놓으면서 신규 택지 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에서 강남권 등 좋은 입지에 택지를 확보하려면 그린벨트 해제는 필수적이다.
활용도가 떨어지는 사유지나 역세권 저이용지 등을 개발해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고려할 수 있지만 국토부는 비인기 지역에 주택을 공급하면 효과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저작권자(c) 비즈니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혜린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씨저널
C
스토리
알테오젠 코스피로 이전상장 시동, 박순재 거버넌스 투명성 확보 마중물로 삼는다
알테오젠 연구원 3명으로 출발한 '짠돌이 회사', 박순재 '소비자 필요하면 된다' 믿었다
알테오젠에 1700억 투자해 1조4천억으로, 성장성 확신한 2대주주 형인우 투자안목
많이 본 기사
1
오픈AI 100조 규모 '메모리 입도선매' 대기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초호황 적어도..
2
알테오젠 코스피로 이전상장 시동, 박순재 거버넌스 투명성 확보 마중물로 삼는다
3
알테오젠에 1700억 투자해 1조4천억으로, 성장성 확신한 2대주주 형인우 투자안목
4
알테오젠 연구원 3명으로 출발한 '짠돌이 회사', 박순재 '소비자 필요하면 된다' 믿었다
5
UBS "삼성전자, 오픈AI 자체 AI칩용 HBM3E 12단 공급할 가능성"
Who Is?
김종원 디오 대표이사
평사원서 CEO 오른 해외영업 전문가, '올 뉴 디오' 혁신 집중 [2025년]
박태교 인투셀 대표이사
바이오업계 드문 화학자 출신, 최대위기 '특허 리스크' 넘어야 [2025년]
담서원 오리온 경영지원팀 전무
초고속 승진 오너3세 경영체제 시동, 바이오사업 힘 쏟아 [2025년]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경력 절반 컨트롤타워서 그룹 '해결사' 역할, 롯데건설 재무개선 속도 [2025년]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댓글 (0)
등록
-
200자
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