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공정위, 소셜미디어의 인플루언서 과장광고 조사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09-05 20:12: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의 광고를 놓고 조사를 벌인다.

공정위는 한국소비자원, 한국인터넷광고재단과 힘을 합쳐 광고주와 인플루언서의 경제적 이해 관계를 밝히지 않은 사례를 모아 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공정위, 소셜미디어의 인플루언서 과장광고 조사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인플루언서(influencer)란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수만에서 수십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인을 뜻한다.

최근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한 제품 사용후기 정보로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 비중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사업자들도 인플루언서에 제품 사용후기를 올리도록 의뢰하는 등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광고 규모가 늘고 있다.

그러나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거짓 및 과장 광고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공정위가 이를 면밀히 들여다보기로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경제적 이해관계를 표시하지 않는 등 소비자들에 노출 빈도를 의도적으로 늘린 사례를 집중적으로 조사한다”며 “최근 인스타그램 광고가 많이 이뤄지고 있는 다이어트 제품, 화장품 및 소형 가전제품 등을 위주로 들여다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