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8월 외환보유액 4011억 달러로 6개월 만에 감소로 돌아서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8-09-05 10:55: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8월 외환보유액이 6개월 만에 감소로 돌아섰다.

달러화 강세의 영향을 받아 줄었지만 여전히 4천억 달러는 넘었다. 
 
8월 외환보유액 4011억 달러로 6개월 만에 감소로 돌아서
▲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6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말 외환보유액은 4011억3천만 달러로 7월 말보다 13억2천억 달러 감소했다.

외환보유액은 우리나라가 보유한 외화자금이다. 외환시장을 안정시킬 뿐만 아니라 금융기관 등 경제 주체가 해외에서 외화를 빌리지 못 할 때 비상금 기능을 한다.

외환보유액이 늘었다는 것은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나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국채, 정부기관채, 회사채 등)을 비롯해 예치금, 금, 특별인출권(SDR), IMF포지션(국제통화기금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권리) 등이 포함된다.

외환보유액은 올해 6월 처음 4천억 달러를 넘은 뒤 7월(4024억5천만 달러)에도 사상 최고치를 보였으나 8월 감소세로 전환했다. 외환보유액이 감소한 건 올해 2월(3948억달러) 이후 6개월 만이다.

8월 미국 달러화가 강세였던 점이 외환보유액 감소의 요인으로 꼽힌다. 유로화, 영국 파운드화 등 기타 통화로 표시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줄었기 때문이다. 외환보유액은 달러화로 환산한 뒤 집계된다.

8월 말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4.72로, 7월 말(94.35)보다 0.4% 올랐다. 이에 따라 유로화(-0.4%)와 영국 파운드화(-1.0%), 호주 달러화(-2.0%) 등의 가치는 평가 절하됐다. 

자산별로는 유가증권 부문(3728억4천만 달러)과 특별인출권(SDR)이 각각 전월 대비 20억7천만 달러, 3천만 달러 줄었다. 예치금은 7억8천만 달러 늘었다.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지난해 5월부터 세계 9위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이 3조1179억 달러로 규모가 가장 크며 일본(1조2563억 달러)과 스위스(8043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5012억 달러)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NH농협캐피탈 장종환 신년사 "위기 선제 대응 중요" "업계 상위권 도약"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연임에 차세대 리더십 '골동품' 된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신한은행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열어, 정상혁 "생산적금융 은행 본질적 사명"
기업은행 'CES 2026' 참가, 국내 은행권 유일 단독 부스 운영
[오늘의 주목주] '미국 SMR 기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10%대 상승, 코스닥 오름..
신협중앙회 김윤식, "연체율 4% 후반대까지 낮아져, '동심동덕'으로 진일보"
코스피 외국인 2조 순매수에 또 '사상 최고치' 4450선, 삼성전자 7%대 급등
[현장] "금융이 경제 최전선", 금융권 수장 '생산적금융' '포용금융' 한목소리
[단독] KT 사장 후보 박윤영, "MS와 AI 협력 큰 틀 유지, 자체 AI 사업으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