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두산중공업, 두산밥캣 보유지분 모두 매각해 재무구조 개선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08-29 18:02: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중공업이 두산밥캣 보유지분 전량을 매각했다.

두산중공업은 29일 장 마감 뒤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를 통해 두산밥캣 지분 1억24만9166주(10.55%) 전량을 매각했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 두산밥캣 보유지분 모두 매각해 재무구조 개선
▲ 박지원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회장.

처분금액은 29일 두산밥캣 종가 3만4800원을 기준으로 약 3681억 원이다.

두산중공업은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두산밥캣 지분을 처분한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이 두산밥캣 지분 매각대금 전액을 차입금 상환에 사용하면 두산중공업의 순차입금(차입금에서 현금과 현금성자산을 뺀 것)은 별도기준 4조8507억 원에서 4조4826억 원으로 줄어든다.

부채비율은 기존 165.2%에서 157.4%로 감소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