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계열사인 호텔나우와 야놀자펜션은 27일 성수기의 높은 경비와 붐비는 인파를 피하기 위해 늦게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을 위해 ‘늦캉스(늦은 바캉스)’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 이수진 야놀자 대표.
호텔나우는 9월2일까지 서울과 경기, 인천 등 도심에서 늦은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호텔들을 모아 소개한다.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만 원까지 즉시 할인과 호텔별 특가, 특전 등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 힐튼, 앰배서더, 쉐라톤, 메리어트, 라마다, 베스트웨스턴 등 세계적 호텔 체인과 롯데, 글래드, 신라스테이 등의 국내 유명 호텔 브랜드 등 모두 45곳이 참여한다.
야놀자펜션은 9월14일까지 전국의 인기 펜션 100여 곳을 소개하는 늦캉스 기획전을 연다. 2018년 7월부터 8월까지 펜션 예약순위를 기준으로 1위부터 100위 펜션을 인기 펜션으로 꼽았다.
야놀자펜션 앱에 새로 가입한 고객에게 31일까지 5천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펼친다. 기존 가입고객은 야놀자펜션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서 ‘인생펜션’ 추천 설문조사에 참여해 2만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야놀자 관계자는 “휴가 일정을 비교적 자유롭게 잡을 수 있는 직장인이나 싱글족 등을 중심으로 늦게 바캉스를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야놀자와 야놀자펜션, 호텔나우, 레저큐 등에서 앞으로도 숙박 예약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혜택과 프로모션을 발 빠르게 기획해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