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B국민은행, '퇴직연금 자산관리 컨설팅센터' 출범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8-08-27 12:08: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국민은행이 ‘퇴직연금 자산관리 컨설팅센터’를 운영한다.

KB국민은행은 퇴직연금 가입고객에게 전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퇴직연금 자산관리 컨설팅센터를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KB국민은행, '퇴직연금 자산관리 컨설팅센터' 출범
▲ KB국민은행이 퇴직연금 가입고객에게 전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퇴직연금 자산관리 컨설팅센터를 출범했다.

퇴직연금 자산관리 컨설팅센터는 기존에 운영 중이던 ‘퇴직연금 전문 상담센터’와 별도로 DC(확정기여형), IRP(개인형 퇴직연금) 고객군에 특화됐다.

또 자산관리 및 수익률 관리를 위한 상품 만기 안내, 운용 상품 리밸런싱, 추천 포트폴리오 안내 등 일대일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퇴직연금 자산관리 컨설팅센터 상담인력은 프라이빗뱅커(PB)와 VIP 매니저(VM) 등 자산관리 전문 업무 경력 및 자산관리사(FP), 재무설계사(CFP) 등 자산관리 자격증을 갖춘 전문가들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운용상품과 관련한 상담부터 인터넷·모바일뱅킹을 통한 거래방법까지 전문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DC, IRP 등 퇴직연금 자산은 운용 성과에 따라 수익률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 관리가 필수적이지만 대부분의 가입자는 큰 관심을 기울이지 못하고 있다고 KB국민은행은 봤다.

KB국민은행은 DC, IRP 적립금 규모 11년 연속 1위(2018년 6월 기준) 사업자다. 앞으로 퇴직연금 자산관리 컨설팅센터를 통해 퇴직연금 자산관리 전문은행으로서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은 개인별 투자성향이나 시장상황에 맞게 다양한 상품으로 운용할 수 있어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관리한다면 은퇴 후 든든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고객의 퇴직연금 자산관리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