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정지원, 개인투자자의 파생상품 진입규제 완화 추진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8-08-23 18:47: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파생상품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규제 완화를 추진한다.

정 이사장은 23일 오전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파생상품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72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지원</a>, 개인투자자의 파생상품 진입규제 완화 추진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현재 개인투자자들이 파생상품에 투자하려면 3천만 원의 기본 예탁금을 내고 20시간의 사전 교육을 받아야 한다. 모의거래도 50시간 이상 채워야 한다.

거래소는 관련 규제를 바꿔 파생상품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위원회와 논의하기로 했다.

또 파생금융 중심지로서 부산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까지 부산에 장외거래정보 저장소를 설립하기로 했다.

장외거래정보 저장소는 장외 파생상품의 모든 거래정보를 수집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장외거래정보 저장소는 미국 투자은행이 파생상품 관련 위험성을 파악하지 못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다는 지적에 따라 주요 20곳 정상회의가 의무적으로 도입하기로 한 제도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서울에서 개최하던 글로벌 파생상품시장 자문회의를 부산에서 열기로 했다. 또 선물거래소와 선물회사 등을 회원으로 둔 선물산업협회(FIA) 부산 컨퍼런스를 2019년 상반기 안에 열고 성과에 따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