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23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인근 사무실에서 '여성 대상 범죄 근절 추진단' 개소식을 열었다.
▲ 민갑룡 경찰청장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순화동의 '여성대상범죄 근절 추진단' 개소식에서 개소 인사말을 하고 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개소식에서 "이번 추진단 출범은 경찰이 여성의 간절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추진단을 중심으로 여성 대상 범죄 대응체계를 한층 내실화하고 여러 부처 기관들과 힘을 모아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통합 보호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