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 포스코P&S 흡수합병해 자회사 관리 효율화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8-08-22 19:32: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가 포스코피앤에스(P&S)를 흡수합병한다.

포스코는 22일 포스코P&S를 흡수합병하기로 하고 합병기일을 2019년 1월1일로 잡았다고 밝혔다. 
 
포스코, 포스코P&S 흡수합병해 자회사 관리 효율화
▲ 최정우 포스코 대표이사 회장.

포스코와 포스코P&S의 합병가액은 각각 32만3129원과 4만7063원, 합병비율은 보통주 기준으로 1대 0.1456475다. 

포스코는 "효율적 자회사 관리를 통해 영업 시너지를 창출하고 법인세 및 관리비용을 아낄 수 있을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보면 매출과 이익 개선을 바탕으로 더욱 안정적 영업 현금 흐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포스코는 포스코P&S의 지분 93.95%를 들고 있다. 

포스코P&S는 1983년 설립됐는데 철강재 가공사업과 철강 유통사업 등을 한다. 지난해 매출 4923억 원, 영업이익 1629억 원을 거뒀다. 

포스코P&S는 2016년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했고 분할된 사업부문은 포스코대우에 흡수합병됐다. 합병기일인 지난해 3월1일 이후 투자사업만 수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