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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2019학년도 수시모집으로 정원의 64,8% 2157명 선발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8-08-22 15: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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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가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3328명)의 64.8%인 2157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건국대는 22일 '수시 자료 모음집'을 내놓고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9월10일(월)부터 12일(수)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건국대, 2019학년도 수시모집으로 정원의 64,8% 2157명 선발
▲ 건국대학교 캠퍼스 전경.

대표적 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전형'과 'KU학교추천전형'의 선발인원이 확대되면서 학종계 모집인원은 모두 1644명으로 전년도 1512명에 비해 132명 증가했다. 

건국대의 대표적 학생부종합전형 ‘KU자기추천’은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하여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로서 해당 전공에 관심과 소질이 있어 스스로를 추천할 수 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40%+면접평가 60%로 최종인원을 선발한다.

면접평가는 제출서류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개별면접으로 진행된다.

‘KU학교추천’은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인성과 학업역량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어 고교에서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국내 고교 3학기 이상 학생부 교과 성적 산출내역이 있어야 하며 고교별 추천 인원에 제한은 없다. 

교사의 기록 외에 지원자 스스로가 강점을 보여줄 기회를 주고자 기존 제출서류인 학생부와 교사추천서 외에 자기소개서를 새롭게 추가했다. 전형방법은 학생부(교과) 40%+서류평가 60%를 일괄합산하여 선발한다. 

고른기회전형Ⅰ은 국가보훈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성화고교 등을 졸업한 재직자,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모두 341명을 모집한다. 2018학년도에 신설된 고른기회전형Ⅱ는 의사상자 및 자녀, 군인 및 소방공무원 자녀, 다자녀 가정의 자녀, 다문화가족의 자녀, 아동복지시설 출신자, 조손가정 손자녀, 장애인부모 자녀를 대상으로 모두 40명을 모집한다. 

고른기회전형Ⅰ중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 등을 졸업한 재직자의 제출서류 및 전형방법은 KU학교추천과 동일하며, 나머지 고른기회Ⅰ과 Ⅱ의 제출서류 및 전형방법은 KU자기추천과 동일하다. 

학생부종합전형 간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므로 맞는 전형을 찾아서 지원해야 하며 모든 수시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올해부터는 모든 대학에서 자기소개서에 지원자 성명을 비롯하여, 출신고교, 부모(친인척 포함)의 실명을 포함한 사회적 경제적 지위(직종명, 직업명, 직장명, 직위명 등)를 암시하는 내용 기재를 금지한다. 만일 이를 어기면 평가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자기소개서에 해당 내용을 기재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올해 KU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고사60%와 학생부(교과)40%를 일괄합산해 465명을 선발한다. 논술시험은 모집단위에 따라 인문사회계Ⅰ 인문사회계Ⅱ 자연계로 구분해 진행된다. 

논술고사는 수능이후 고사가 진행되며 고사일시는 인문사회계Ⅰ과 인문사회계Ⅱ는 11월17일(토) 10시에 자연계는 11월17일(토) 15시에 실시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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